트레블 버블 (Travel Bubble) 이란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많은 나라에서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외국인 입국 금지, 혹은 입국 후 코로나 검사 및 일정 기간 격리 등 다양한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은 공상 과학 영화에 외계인들이 우주선 둘레에 보이지 않는 방어막 같은 것을 쳐서 외부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등의 공격을 막는 그럴듯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의 버블(Bubble)이 이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방역이 우수한 두 나라 사이에 안정막 , 즉 버블(Bubble)에 씌어져 있어서 두 나라 간에 자가 격리와 같은 제한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트레블 버블 (Travel Bubble) "이라고 합니다.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과 관련하여 그동안 보도 내용을 보면, 싱가포르/홍콩, 호주/뉴질랜드, 호주/싱가포르, 발트해 연안 국가들인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은 서로 국경을 개방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거나 체결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최근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의 스무스한 추진에는 다시 제약이 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여행 및 관광 업계의 어려움과 백신 접종의 활성화를 위해, 백신 접종자에 한하여 사이판 관광 허용 등의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에 대한 논의가 지난 6월에 많이 논의되었지만,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된 만큼 한동안은 트레블 버블에 대한 논의는 수면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12일 현재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의 입국 가이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