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연말이 되면 도시 곳곳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물들며 우리의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저희 부부는 그중에서도 매년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빌리지, 명동 신세계 백화점 미디어 파사드, 그리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독 삼성동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 크리스마스 장식이 SNS에서 자주 눈에 띄더군요.
사진으로만 봐도 규모와 분위기가 남다르게 느껴져, 올해는 이곳도 한 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별마당 도서관 하나만을 위해 삼성동까지 다녀오기에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삼성동에 간 김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함께 관람하기로 했고,

그렇게 선택한 전시가 바로 ‘2025 공예트렌드페어’였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라고 합니다.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300여 개의 국내외 갤러리와 공방, 브랜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부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공예품까지,

한마디로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회였습니다.

 

렌즈 테스트를 할 겸 28~200mm 줌렌즈와 50mm 단렌즈를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관람객들이 많아서 렌즈를 교체하면서 촬영하기는 무리여서 줌렌즈로만 오브제 위주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코엑스 관람을 마친 뒤 저녁식사를 하고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SNS 핫플레이스답게,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고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f=28mm F2.8, 1/60s, ISO 400

 

공예트렌드페어가 매년 12월 중순에 열리는 만큼, 별마당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장식 관람과 패키지로 묶어서 오면

꽤 괜찮은 동선이 될 듯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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