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색상코드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세계에서 그러하다.

 

온라인 비즈니스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가장 흔하게는 어떤 제품을 쇼핑몰이나 사이트에 올리기 위해 상세 페이지를 만든다거나, 마케팅 이벤트를 안내하는 이미지를 만든다거나, 혹은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제작한다거나 혹은 카다로그를 만든다거나,,,, 등등 셀수 없을 정도의 많은 작업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요새는 마케팅 팀내에서 시각디자이너가 반드시 몇명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업무 중에 특정 부분은 외부에 맡기는 경우도 많다.

 

아무튼 이처럼 많은 일과 많은 사람이 관련되다보면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색상과 같이 사람에 따라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다른 물성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색상 코드로 소통하는 것이 미스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서 

"약간 노란색 느낌이 나는 빨간색으로 해주세요"가 아니라 "색상 코드 (#CC723D)로 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확하다. 아니 그렇게 이야기해야 한다.

 

정확한 색상 코드를 어떻게 알아 낼 수 있을까 ?

 

검색을 해보면 수많은 방법이 이미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는 컬러피커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온라인 상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이다.

https://html-color-codes.info/colors-from-image/

 

HTML Colors from Image

Colors From Image Upload file from your computer or insert link to online image to access its color codes.

html-color-codes.info

그런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은 가끔 사용하는 이 일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과 매번 이 프로그램을 불러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위와 같은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내 그림이나 사진 정보를 캡처해서 업로드를 해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가고 내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는 점에서 찝찝한 점도 크다.

 

그래서 나처럼 전문 그래픽디자이너가 아니고 마케터에 가까운 입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미지 캡쳐 소프트웨어인 픽픽 (PicPick)이다.

 

블로그를 만들거나 보고서를 만들때 이미지를 편집하는 간단한 툴로 픽픽은 매우 유용하다. 딱 필요한 기능들만 들어 있어서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 비해서 무겁지 않은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나의 경우는 이 블로그에 포스팅할때 이미지 캡처및 편집 관련된 것은 모두 픽픽을 이용한다.

 

픽픽으로 색상코드 알아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픽픽 메인 화면에서 "파일" → "색상 추출 도구"를 선택한다. 그러면 픽커와 픽커창이 나타난다.

 

 

색상값을 알고 싶은 곳에 픽커를 위치시키고 클릭을 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색상 팔레트" 창이 열리고 픽커가 위치한 곳의 코드값이 아래와 같이 표현이 된다.

아래는 픽커를 모니터 화면의 어두운 부분에 두고 클릭을 한 모습이다.

색상코드값이 "0A757D"이다.  이를 따로 기록할 필요도 없다. 친절하게도 복사 버턴이 옆에 있다. 

이 버턴을 누른 후에 원하는 곳에 붙여 넣기만 하면 된다.  매우 간단하다.

 

 

맺으며,,,

디지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창의적의 아이디어와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툴을 활용한 역동적인 접근.... 부족하지만 이런 방향 감각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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