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을 추정해 봅니다.

유튜브를 시청하다 보니 어떤분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하여 월 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익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이를 통해서 이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이야기인데, 사실이라면 참으로 괜찮은 수익 창출의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키워드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로 좀 조사를 해 보니까 매월 10만회가 넘는 트래픽이 발생하는 사이트도 20만원 내외의 다소 초라한 애드센스 수익을 올린다는 내용이 많아서 한번 추정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앞서 소개한 유튜버께서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아서 컨텐츠의 내용이나 카테고리, 그리고 광고의 유형, 가장 중요한 유입수등을 파악할 수 없어서 다른 사이트를 참고로 간접적으로 추정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경우는 트래픽 정보를 추정할 수 있는 소스가 별로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각 카테고리별도 대표 블로그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반면에 티스토리는 이 부분의 정보 확인이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단 블로그 차트 ( http://www.blogchart.co.kr/  )를 통해서 상위에 링크된 블로그중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아 보았습니다.

 

 탑클라스 블로그 확인

그많은 블로그 중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상위에 올라가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IT/인터넷 카테고리에 유일한게 한개의 블로그가 보였습니다. "후니의 IT 길라잡이"라는 블로그입니다.

 

 

후니의 IT 길라잡이 : 유입량 확인

앞서 소개드린 블로그 차트는 제법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제가 실제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차트 순위의 신용도를 몇차례 확인을 했습니다.  여기에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를 대상으로 체험단 행사를 진행해서 원하는 키워드로 바로 Top 10에 노출되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진행된 일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블로그 차트를 보면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네이버 블로그들입니다.

 

아무튼 글로벌 사이트 웹분석툴인 시밀러웹 (Similarweb)을 이용해서 "후니의 IT 길라잡이" 유입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2019년 12월 1달 동안 이 블로그의 방문자가 478,310명입니다.

적지 않은 숫자로 보입니다. 일일 방문자가 16,000명이 넘는 숫자입니다.

블로그 차트에 상위에 올라가 있는 만큼, 그리고 블로그 방문자의 숫자도 공신력이 있는 글로벌 분석 사이트의 데이터로 확인한 만큼, 아마도 티스토리 블로그 중에서는 최상급 블로그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얼마나 올리지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역으로 자신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한 블로그를 찾아서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을 간접적으로 추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수익 공개 사이트

구글에서 "티스토리 수익 공개"로 찾아본 사이트 가운데서 공신력이 있어 보이는 사이트가 아래 사이트처럼 보였고 이분은 수익뿐만 아니라 방문자 숫자등과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도 같이 공개해 주셔서 매우 유용해 보였습니다.

 

https://tariat.tistory.com/624

애드센스 수익 공개 월50만원 달성, 페이지뷰 수익은 얼마나 될까?

데이터 분석을 간단히 하기 위하여 다른 내용은 무시하고 간단히 방문자 숫자를 보면, 해당월에 51,000명 정도가 방문을 했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443.3달러 발생했습니다. 환율을 1,100원으로 잡으면 한화로 487,000원 정도가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방문자 숫자에 비례한다고 단순 비교를 하면 (실제는 노출율, 이탈율, 페이지뷰, 콘텐츠 카테고리등 상당한 많은 변수가 있음), 이 블로그와 앞서 소개한 "후니의 IT길라잡이" 블로그는 방문자 숫자에 있어서 9.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즉, 후니의 IT길라잡이 (478,310명) / 테리엇의 디지털놀이 (51,000) = 9.3

그러므로, 단순히 역산할 수 있는 티스토리 최상위 블로그의 예상 수익금은, 487,000원의 9.3배인 "450만원"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보면 도입부에서 이야기한 유튜버가 공개한 월 수입 900만원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블로그 차트에서는 "후니의 IT 길라잡이"외에 다른 최상급 블로그가 잡히지 않고 있어서 그분의 블로그가 정확히 어떤 블로그인지는 굉장히 궁금합니다. 계속 여러 방법으로 찾아 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검색량이 상당히 많은 키워드를 사용하는 블로그가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서 연예인이나 방송, K-Pop, 혹은 실시간 검색 키워드등등...)

 

그래서 키워드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키워드별 검색량을 알 수 있는 사이트와 친하게 지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제목으로 되어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이라는 키워드를 "수익"으로 할지, "수입"으로 할지에 대해서 검색량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한 블로그 사이트는 주제의 내용을 추정하기 위해서 단순 참고만 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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