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제목을 "스마트폰 해킹", "휴대폰 해킹", "핸드폰 해킹" 중에서 어느 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핸드폰 해킹"으로 결정했다. 

왜?

당연히 세 개 키워드 비교해 보니 "핸드폰 해킹"이 제일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라서... 가끔 동의어가 있는 경우 이런 스텝을 거친다... 아직까지 정교한 제목을 작성하는 스킬은 부족하지만...

 


 

오늘 제목 관련해서는 먼저 아래 영상을 보는 것이 좋겠다.

 

https://youtu.be/pQw2zRAqVnI

핸드폰에 뭔가 일어나고 있다.

 

테이블 위에 놓아둔 폰이 갑자기 스스로 셀카를 계속 찍고 있다. 

또 볼륨을 스스로 올리기도 한다...

심지어 메시지를 읽어 주기도 한다.

 

해킹당하고 있는 거다.

 

 

 

어떻게 된 것일까?

바로 초음파에 의해서 구동되는 것이다. 초음파는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핸드폰은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초음파 발생 장치를 이용하여 핸드폰에 명령을 내린 것이다.

원리를 알고 나면 그다음은 간단하다.

바로 안드로이드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이폰은 "시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AI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셀카 촬영" 명령을 초음파로 내린 것이다.

 

위의 영상은 워싱턴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시연한 것이다.

초음파 신호는 테이블을 통해서 전달이 된다. 이때 테이블은 나무, 유리, 금속에 상관없이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17개 스마트폰을 시험했는데 15개의 폰이 해킹을 당했다고 한다.

폰 케이스를 씌워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해킹당한 폰들은 아래와 같다.

구글 : 픽셀 1, 픽셀 2, 픽셀 3
모토로라 : G5, Z4
삼성 :  갤럭시 S7, S9
샤오미 : Mi5, Mi8, Mi8 lite
애플 :  아이폰 5 / 5S /6 Plus / X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킹을 당하지 않은 것이 2개가 있었는데,

 화웨이 Mate 9과 삼성 노트 10 Plus였다.

아마도 폰 뒷면 형상이 곡면으로 되어서 진동이 전달되는데 방해가 되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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