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관상 테스트, 관상가 양반 (feat. 일주일 천만원 소득)

제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중에 "조코딩 JoCoding"이 있습니다.

코딩을 쉽게 가르치는 채널인데 현재 구독자 수가 23만이 넘는 코딩 카테고리에서는 국내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채널 중에 하나입니다.

조코딩 JoCoding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쉬운 코딩 채널을 만들어가는 조코딩입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또한, 단순히 코딩 지식

www.youtube.com

비교적 짧은 시기에 구독자 숫자가 급상승을 했는데, 기폭제가 된 콘텐츠가 "닮은 동물상 찾기"라는 앱/웹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면서부터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은 어떤 개인의 사진을 보여 주면, 이 분의 얼굴이 강아지/고양이/곰/공룡/토끼 등의 어느 동물과 닮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앱이나 웹의 기능으로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동물상을 판별하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것과 이것을 무료로 제공되는 구글의 Teachable Machine을 이용하여 프로그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 인기를 끈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구조는 대충 이렇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터넷 상에서 대표 동물상의 연예인 사진들을 크롤링해서 모으고

-이렇게 모아진 사진 데이터를 Teachable Machine을 이용하고 학습시킨 다음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이트를 만들어서, 기존에 나와 있는 여러 레퍼런스 코딩을 편집에서 입/출력이 포함된 전체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인공지능이라는 부분과 웹의 프런트 엔드, HTML / CSS / JavaScript / Phython 등을 알아야 접근해 볼 수 있는 있는데,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도 한번 따라 해 볼만 하다는 정도의 수준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 조코딩의 최고의 매력입니다.

(조코딩이 하시는 말씀 중에 재미있는 것이 코딩도 "Ctrl+C / Ctrl+V"라는 표현입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코드를 찾아서 살짝 편집해서 이용하라는...)

암튼, 이 강의가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이 분 강의에서 기술과 영감을 얻어서 실제 서비스를 제작하여 수익화에 성공하신 분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서비스가 오늘 소개드린 "관상가 양반"입니다.

아래는 그 서비스를 만든 친구들을 초대하여 만든 인터뷰 영상인데, 광고 수입으로 일주일에 천만 원, 하루 10만 원 정도의 소득을 발생시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