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칼럼] 어떤 취미 생활이 좋을까 (취미 추천) ?
만족스러운 은퇴 생활을 판단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준 중에 한 가지는 “은퇴 후에 취미생활을 충분히 즐기며 지내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취미생활을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것은 우선 경제적으로 준비된 은퇴라는 이야기이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무료하지 않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보낸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퇴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취미를 여러 개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를 고를 때는 어떤 기준이 좋을까 하고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취미 고르는 기준
1) 누구와 함께 ?
: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과 배우자 혹은 좋은 친구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각각 1개 정도 개발해 두면 좋겠음.
2) 얼마나 자주?
은퇴 이후에는 시간이 많이 남으므로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좋을 것 같네요. 매일매일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바닥에 깔고 가끔 이벤트성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한 두개 갖고 있으면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겠음.
-이벤트성 취미 : 캠핑, 여행, 공연 관람
3) 어디에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실외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한 가지씩 준비해 두면 전전후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겠음.
4) 비용은?
취미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돈이 들어가면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겠죠, 자신의 경제 수준에서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음. (초기 시작 비용과 이후 소모성 비용도 모두 고려할 필요 있음)
5) 발전 가능성?
걷기, 등산, 영화 관람 같은 것도 좋은 취미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킬이 향상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좋겠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면서 숙련도가 높은 취미는 나중에 적잖은 소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음.
6) 재능이 있는 분야?
자신의 성향에 적합하고 재능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함. 음악적 소질이 없는 분이 악기 연주에 도전했다가 괜히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면 좋은 취미라고 하기 어려움.
이상으로 제가 생각해본 기준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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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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