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이전에 가지고 있던 레이저 포인터가 수명을 다한 것 같아 새로운 녀석을 한 개 장만했습니다.

요즈음 대세인 마동석의 알리익스프레스 (Aliexpress)를 이용해서...^^

 

며칠 사용해 보니까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서 추천 삼아 소개들 드려봅니다.

 

 

제품명 : Baseus Orangedot Wireless Presenter

 

 

브랜드가 Baseus,,, 발음이 약간 헷갈렸는데,,, Base-Us로 나눠보니까 발음 방법과 의미가 쏙 들어오네요.

중국에 있는 수많은 보조배터리 기반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까 제품 라인업도 다양하고 고객서비스도 잘 지원하는 규모가 있는 회사이더군요... 일반적으로 이런 스몰 비즈니스는 중국 회사들이 우리나라 회사보다 훨씬 잘합니다. 

 

 

독일 Red Dot 디자인상 수상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의 하나인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하네요.

 

메탈릭 그레이 컬러에 전체적으로 그립감이 좋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슬라이드 전환"과 "레이저 포인터" 버턴 위주로 잘 배치한 디자인인 제 마음에도 듭니다.

 

 

기본기능에 충실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레이저 포인터로서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점입니다.

 

요새 고가의 프리젠터를 보면 부분 확대 등 눈에 띄는 기능들이 있기는 한데, 수강자 입장에서 보면 자주 쓰면 눈이 피곤해져 짜증이 나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1) 레이저

녹색  컬러인데 도달거리가 200미터라고 합니다.  레이저 파워가 높아서 그런지 모니터 화면에 조사를 해도 잘 보입니다. 이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녀석이 이게 안되었음..

 

2) 무선 인터페이스

2.4GHz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커버 거리가 최대 100미터, 이 정도면 대 강당에서 노트북을 멀리 놓아두고 프레젠테이션 하는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3) USB-C, USB-A 모두 대응

이 부분이 큰 장점입니다. 올드한 노트북은 대부분 USB-A, 최근 것은 Only USB-C인 경우가 많은데,,, 리시버 한 개로 모두 대응 가능합니다. 방향만 돌려 끼우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USB-A, 오른쪽이 USB-C에 끼운 것입니다. 모두 설치 프로그램 없이 Plug-in-Play로 간단히 작동합니다. 

 

 

4) 무선 리시버의 편리한 수납

이전 제 레이저 포인터는 케이스를 열고 안쪽에 무서 리시버를 넣어 보관했는데, 이 녀석은 제품 하단에 요즈음 유행하는 마그네틱 형태 수납방식입니다. 이전 것에 비해 많이 간편한 형태입니다.

 

 

5)  충전 방식

AAA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25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5V / 0.5A 충전포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충전기가 5V/0.5A 지원하면 풀 충전하는데 30분이면 되는 걸로 계산되는데,,, 글쎄요...^^

 

6) 기본 기능은 물론 하이퍼 링크 기능도 탑재

버턴은 슬라이드 업다운, 볼륨 업다운의 기본 기능 외에 하이퍼 링크 버턴이 있습니다. 

테스트해 보니까, 한번 누르면 그 장표에서 하이퍼 링크 부분이 표시가 되고,,, 두 번 연속 누르면 해당 링크 페이지로 이동이 되더군요... 장표에 하이퍼 링크로 URL을 심어두어도 불편 없이 발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과 배송기간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22,600원입니다. 게다가 무료배송입니다.

그리고 배송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금요일 주문했는데 화요일 받았습니다. 주말 고려하면 국내배송과 거의 같은 기간이었습니다.

 

가성비 높은 가격, 빠른 배송, 필요한 기능만 탑재한 그립감 좋은 디자인,,, 전체적으로 평점 5점 만점에 4.5점은 주고 싶네요..^^

 

구입을 원하시면 알리에서 Baseus 레이저 포인터로 검색해서 구입하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