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은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퇴직 후의 삶을 상상할 때,
많은 이들은 여유로운 일상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게 다가옵니다.


은퇴 후 다시 일하는 사람들,
이들을 일컫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Unretirement입니다.

 

‘언리타이어먼트 (unretirement)’는
은퇴 후 다시 노동시장에 복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인 요인에서도 비롯됩니다.

 

왜 다시 일하게 되는 걸까?

예상보다 길어진 은퇴 기간, 준비해둔 자산만으로는 불안한 노후가 걱정되고,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지기 쉽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한계 역시 다시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또 한편으론, 일을 통해 느끼는 소속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계속 활용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내적 동기도 적지 않습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현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부모 부양, 자녀 지원, 자신의 노후 준비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 속에서
은퇴 후 다시 일하는 선택은
필연적인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은퇴를 단순한 노동의 종료로만 보지 않고,
삶의 전환점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은퇴 설계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 파트타임 근무
  • 자문 역할
  • 프리랜서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현명한 언리타이어먼트(Unretiremenet)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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