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음성을 글로 바꾸는 기술’은
회의록 작성, 강의 정리, 유튜브 자막 생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구는 OpenAI의 Whisper입니다.
https://openai.com/index/whisper/
Whisper는 녹음된 음성이나 동영상 속 대화를
사람처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AI 모델입니다.
놀라운 건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죠.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기술은 이미
여러 앱이나 웹서비스를 통해 경험해 보신 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료 요금제가 필요하거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죠.
이런 한계를 넘는 방법이 바로 Whisper를 로컬 PC에서 직접 실행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내 컴퓨터의 CMD(명령어 창) 를 통해 Whisper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정보 걱정 없이,
AI 기술의 성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Whisper는 어떻게 동작할까요?
겉으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숨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파이썬, Git, FFmpeg 같은 환경 설정이 필요합니다.
제법 복잡한 과정이어서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생략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설치하고 환경이 Set-Up되면,
내 PC의 CMD 창에서 명령어 한 줄이면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행하면 Whisper가 음성을 분석해
글자로 정리된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아래가 실행되어 텍스트가 만들어 지는 화면입니다.
이번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느낀 점은
AI 기술이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설정 과정이 조금은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비용 없이, 개인정보 걱정 없이,
내 컴퓨터에서 직접 AI 기술을 실행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앱이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게다가 Whisper의 정확도가 놀라울 정도로 매우 높더군요.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힘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Whisper 같은 도구를 통해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