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포스팅한 "주택연금과 농지연금"에 관한 글은 좀 특별한 방법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본문 내용이 방송 원고 내용입니다.
방송된 내용을 제가 일일이 받아쓰기를 해서 기록한 것은 아니고 휴대폰 방송을 PC의 마이크로 입력해서 그것을 문자로 변환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음성 텍스트 변환)
그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음성 소스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처럼 "MBC 라디오의 손에 잡히는 경제"입니다.
출퇴근 때 자주 듣는 방송인데 생방송은 시간이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팝 케스트로 듣습니다.
이때 이용하는 앱은 "팟빵"입니다. "팟빵"에 자주 듣는 프로그램으로 등록해 두면 신규 에피소드가 올라올 때마다 표시가 되므로 잊지 않고 듣기가 싶습니다.
그러면, 지난번에 사용했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구글 드라이버의 "Google 문서"를 이용했습니다. Google 문서는 특별하게 "음성 입력" 기능을 지원합니다.
STT (Speech to Text, 음성텍스트변환) 엔진은 구글 AI 엔진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인식 및 변환율을 보여 줍니다.
1) 크롬에서 Google 드라이브 선택
2) 새로 만들기 선택
3) Google 문서 → 빈문서 선택
4) 도구 → 음성 입력 선택
5) 왼쪽 화면에 마이크 표시가 나타나고 입력 대기 상태가 됨.
5) 마이크 버턴을 누르면 마이크 모양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마이크를 통해서 입력되는 음성이 문자로 바뀌어서 문서에 기록됨.
6) 우리말뿐만 아니라 구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외국어를 지원하는 강력한 기능임.
이부분은 윈도 10에서 마이크 입력을 세팅하는 기능이므로 생략합니다.
필요하시면 구글 검색에서 "윈도 10 마이크 설정하는 법"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팟빵앱에서 기록하고자 하는 에피소드를 불러낸 다음 스피드를 0.7 배속으로 세팅을 합니다.
1배속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Google 문서의 STT 기능 (Speech to Text ; 음성텍스트변환)이 클라우드 베이스로 진행을 하므로 소리를 듣고 그 내용을 송신하고 다시 받아 오는 과정을 거치므로 통신 속도에 따라 지연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 Google 문서 자체가 클라우드형 문서이므로 중간중간에 자동 저장을 하게 되므로 이때 음성 인식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이런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경험상 0.7배속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Google 문서의 음성 입력 버턴 (마이크 표시)를 눌러 음성 입력 대기상태에 들어간 다음에 PC 마이크를 휴대폰 스피커 앞에다 두고 플레이를 시킵니다.
중간중간 필요한 문장이 채워지면 스톱을 하고 문장을 복사해서 블로그에 갖다 붙입니다.
다 완료한 후에 한두 번 정도 검토 과정을 거쳐서 포스팅을 완료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와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