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TV 프로그램을 보면 귀농이나 귀촌을 하신 분들이 시골에서 사시면서 집 주위에 널려 있는 여러 식물들을 채취해서 드시면서 이런 말을 하신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대부분의 식물, 흔히 우리가 잡초로 알고 있는 것들도 대부분 먹을 수 있다."

 

약간은 위험해 보이기는 하는 말입니다.

독버섯과 같이 독이 있는 식물도 있고 설령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시기나 조리 방법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산림청에서 난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용 식물이 656종이나 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한번 관심을 갖고 공부해 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이 같은 자료를 구하는 사이트를 소개할 목적입니다.

위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용 식물"이라는 자료는 PDF 파일인데 122MB 용량이고 자그마치 799페이지의 저작물입니다.  게다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발간했으니 내용도 매우 충실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이런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민 세금으로 만든 자료이니 저희들은 공짜로 받아서 활용만 하면 되겠지요..ㅎ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www.forest.go.kr >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http://www.forest.go.kr/kfsweb/cop/bbs/selectBoardList.do?bbsId=BBSMSTR_1008&mn=NKFS_06_09_05

 

산림청 - 정보공개 > 통합자료실 >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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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orest.go.kr

이 사이트에 약용 식물 관련된 자료는 없을까 하고 검색해 봤습니다.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약용 식물"이라는 전자책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 책자도 658페이지나 되는 제대로 된 자료입니다.

 

 

사실 이런 책자는 인쇄본도 좋겠지만 요새는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므로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때에 열어 보면서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왠지 모르게 저희 또래가 되면 이런데 관심이 갑니다. 오늘 횡재를 한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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