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mail을 열어 보니 Google Search Console Team에서 보내온 제 블로그의 "10월 검색 실적 리포트"가 와 있네요.
메일 발신자로 검색을 해 봤더니 Goolge에서 매월 초에 이렇게 메일을 계속 보내왔더군요.
그동안 제가 무심해서 메일을 못 봤던 것 같습니다.... Sorry Google ^^.
구글은 이렇게 보내는데, 네이버 형님은 ?
그래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나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보내온 메일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역시 네이버는 티스토리 (특히 신생 티스토리)에 대해서는 야박합니다.
지금 제 블로그의 경우에 하루 유입수를 비교해 보더라도 네이버를 통한 유입은 구글의 5% 수준밖에 안되네요...ㅠㅠ
그렇다고 딱히 개선 방법도 안 보이고,,, 안타깝습니다.
혹자는 네이버에서 "웹 페이지" 섹션이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를 찾아서 글을 써라고 하는데, 말은 쉽지 그런 키워드를 찾기도 쉽지 않고 찾더라도 상대적으로 검색량이 적은 키워드들 뿐이어서 큰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 같더군요...
아무튼 오늘 받은 구글 서치 콘솔 리포트를 전월과 한번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점점 우상향하고 좋아지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네요.
10월 한 달 동안 제 글이 Google에서 노출된 것이 102만 회가 되고 그중에 클릭수가 2만 3,400회입니다.
전월에 대해서 약 40~60% 증가한 숫자입니다.
제일 아래 있는 첫 노출이 발생한 페이지 숫자는 무슨 뜻일까요?
그래서 메일의 맨 아래에 링크되어 있는 "이 이메일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기"를 한번 클릭해 보았습니다.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지난달 검색 결과에서 사용자가 처음으로 본 페이지이라고 하는데... 지난달에 작성한 글이 27개인데 잘 매칭은 안되네요, 뭔가 변수가 있는 것 같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Pass..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인기 상승 페이지와 인기 상승 검색어들에 대해서 Top 3가 정리되어 있고, 전체 보고서를 누르면 구글 서치 콘솔로 연결되어 전체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기별 / 국가별 / 검색 유형별 데이터도 같이 제공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들어온다는 것도 신기하고 작은 숫자지만 이미지나 동영상 검색을 통해서도 유입된다는 정보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나 웹페이지를 운영하시면서 혹시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을 하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면 꼭 하셔서 유용한 데이터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