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1,000명을 자축하며...

2월12일 0명의 방문자로 출발했다.

 

지난 2월 12일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고 오늘이 3월 12일이니 딱 한 달이 지났다.

 

누적 방문자 1,000명

하루 4~5명씩 들어오던 방문자가 갑자기 100명, 200명이 되더니 오늘 드디어 누적 방문자 1,000명를 넘어섰다. 

방문자 숫자 등에는 신경 쓰지 말고 취미 삼아 글을 올려보자고 시작을 했는데 최근에 쓴 몇 개의 글이 키워드를 잘 잡았는지 방문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예상보다 빨리 1,000명에 도달한 것이다.

나를 더 기쁘게 했던 것이 이들 키워드의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이다.

내 블로그는 그야말로 새내기 블로그이고 신생 블로그인데, "에피데믹"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기"라는 2개의 키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선방한 2개의 키워드

1. 에피데믹 : 블로그 노출 순위 1위

 

2.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기 : 블로그 노출 순위 3위

 

상위권에 노출된 2개의 글

◈에피데믹 : https://smorning.tistory.com/50

팬데믹 (Pandemic)과 에피데믹(Epidemic), 그리고 엔데믹(Endemic)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 https://smorning.tistory.com/55?category=0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에 대한 경험담

"에피데믹"은 네이버의 경우에 한 달 검색량이 현재 10,100회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는 14,750회이다.

제법 인기 있는 키워드임에도 나 같은 새내기 블로그가 그것도 사진 숫자라던가 글자 수 등의 측면에서 요새 흔히 이야기하는 상위 노출의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했어도 위와 같이 상위에 노출되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시간이 되면 같이 상위에 올라간 글들과 한번 비교를 해 보면서 요인을 한번 분석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편중된 조회수

그러나, 유입 현상을 보면 그렇게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니다.  두세 가지 글에 유입이 집중되는 현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막 시작한 블로그 입장에서 시즌성을 타는 인기 키워드를 사용했을 때 어떻게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아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작성한 2개의 글인데 효과를 본 것 같다.

 

이런 형태의 시즌성 키워드도 가끔 사용을 하고 꾸준히 읽힐 수 있는 글도 많이 쓰야만 조화로운 유입자 수를 확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져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블로그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입 경로 분석

아래는 유입 채널에 대한 데이터이다.

다음(Daum) 검색이 175회로 압도적이고 왠지 알지 못하지만 구글 2회, 줌 검색 1회이다.

다음(Daum)에는 별도로 검색 엔진 등록 절차를 하지 않았지만 다음(Daum)에서 자동적으로 잡힌 것 같고, 구글 검색에서 2건이 유입되었는 것은 연구 대상이다.

왜냐하면 아직은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입 경로 데이터를 확인해 봤는데 아래와 같이 구글 사이트와 구글 호주 사이트라는 정보 외에 추가적인 정보는 티스토리 관리자에서 보이지 않는다. 역시 국내 포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의 한계가 보이는 부분이다.

 

 

아직은 이것을 추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이므로 이 정도에서 호기심을 덮어 두기로 하자.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구글 애널리틱스 (Analytics) 추적 코드를 심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천천히 분석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말 정도에 구글/네이버/빙(Bing)등의 검색엔진에 블로그를 등록해서 다음 (Daum)외에 다양한 유입을 한번 추진해 볼 생각이다. 

원래 계획은 두어 달 지나서 할 계획이었는데 한 달이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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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1,000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