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이런 생각으로 살면 생활에 응용력도 생기고 창의력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용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저희 같은 은퇴 생활자에게는 바람직한 생활 태도인 것 같습니다...^^

 

올해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주일에 한 두개씩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초보는 대개 사진이나 남들이 그린 그림을 모사하게 되는데 밑그림을 그리는데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느낌대로 대충 스케치하지만 좀 더 정성을 들여 그리고 싶을 때는 밑그림에 가이드선을 그려서 좀 더 정교하게 스케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그릴까 고민하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키네마스터(Kinemaster)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동영상 편집앱을 사진 편집으로???

대단한 응용력이지 않습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사진 다운 받기

저는 보통 그리고 싶은 사진이나 그림을 핀트레스트(Pintrest)에서 다운을 받습니다.

이번에는 스카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의 사진을 다운 받았습니다.

휴대폰의 사진 편집툴을 이용해서 사진을 제가 그리는 종이 비율에 맞도록 3:4 비율로 크롭핑(Cropping)합니다.

사진 출처 : Pintrest

 

2) 사진에 격자 만들기

휴대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키네마스터(Kinemaster)의 손글씨 기능을 활용하여 넣기로 했습니다.

키네마스터 새로 시작하기에서 화면 비율을 3:4로 선택하고, 위의 사진을 레이어로 불러옵니다.

 

그리고 레이어에서 손글씨 기능으로 격자를 그려주면 됩니다. 격자는 아래와 같이 심플한 십자가 라인을 그렸습니다.

먼저 X선을 그리면 중심을 잡을 수 있고, 그다음에 +선을 그렸습니다.

 

3) 격자가 그려진 사진 저장

키네마스터 편집 화면창을 보시면 왼쪽에 사각형 메뉴가 있습니다.

이것을 선택하시면 현재 플레이 헤드 (Play Head)가 있는 부분을 캡처해서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캡처 후 저장"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선택해서 현재 화면을 사진으로 저장합니다.

이제 이 사진을 불러와서 스케치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자신이 그리는 종이에 동일한 패턴의 가이드라인을 먼저 그려 놓아야겠죠...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X와 +"를 조합한 가이드라인을 치수를 측정할 필요가 없어서 간단합니다.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넣고 그려 보았는데,,,,ㅠㅠ

아직 제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어젯밤에 제가 그린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아들 녀석이 보더니 스칼렛 요한슨이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았다고 하네요... 멘붕ㅠㅠ

휴대폰 앱에는 이런 가이드라인 격자를 만들어주는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앱들을 활용해도 되겠지만 키네마스터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제가 사용하는 방법도 한번 고려해 봐도 좋겠습니다... 격자를 한번 만들어 두면 사진만 바꾸면 되니까 활용하기 쉽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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