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핫한 키워드 중에 하나가 Open AI의 챗GPT인 것 같습니다.
아래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보더라도 어마어마합니다.
참고로 메가 키워드인 Covid 19와 비교해 보았는데 검색량 (@미국)이 어느 정도인지 확연히 보여줍니다. 최근 검색량은 거의 5배 차이가 나네요.
구글의 시대가 가고 챗GPT (Chat GPT)의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하네요.
그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챗GPT를 만나봤습니다.
참고로, 챗GPT는 Open AI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 로봇입니다.
첫 대면에 제가 돌진을 했습니다.
"40살의 일반인이 은퇴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라고 물어봤습니다.
콩글리쉬도 잘 알아듣고, 미국 기준으로 은퇴 전문가, 혹은 재정 전문가가 이야기하듯,,, 문장이 모니터 화면에 뿌려지네요.
그럼, "50대라면 어떠냐"라고 되물어 봤습니다.
챗GPT는 당황하지 않고 다시 화면에다 자신의 생각을 요약합니다.
이전 질문을 기억하고 맥락에 따라 대화를 이어가는 점이 놀랍습니다.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럼 "은퇴에 적합한 나이는 몇 살?"로 생각하는지..
전문가들이 늘 그렇게 대답하듯,,,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좀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서 네가 한 어드바이스를 우리말로 바꿔달라고 해 봤습니다.
이 녀석 한국어도 합니다.. 단, 속도는 현저히 느려졌습니다. 영문은 150타 치는 수준으로 화면에 디스플레이되었는데,,, 한국어는 독수리 타법 수준입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는 용량이나 시간 초과인지... Hang up이 걸렸습니다. (약점 발견...ㅋㅋ)
으음... 미국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한국에 대해서는 약점이 있군...
제가 바로 공격을 날렸습니다. "한국의 은퇴 관련 데이터나 문제점에 대해서 아느냐"라고..
그런데,, 이 녀석 타일러처럼 얄밉게도 술술 풀어내네요...하지만 국민연금이 수년간 적자를 내고 있는 정보는 잘못된 정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정도로 맛보고 훈훈하게 헤어졌습니다.
알려지기로는 2021년까지 오픈된 데이터를 가지고 학습을 해서 최신 정보는 없다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내에 구글에서 검색하는 대신에 챗GPT를 사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면 온라인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듯합니다... 특히 챗GPT의 코딩 실력은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고 친해지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