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환갑 때 아들 녀석이 아이패드 프로를 선물로 사줬습니다.
그동안 주로 메모나 유튜브 시청용으로 사용하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틈틈이 '디스털 드로잉'을 독학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앱은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or)'인데,
유튜브를 찾아가면서 사용법을 익히고 있죠.
물감으로 그리는 것도 감성적인 매력이 있지만
디지털 드로잉은 IT에 비교적 친숙한 저희 세대에겐
오히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명절 카드를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저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오늘처럼 눈 오는 날에는
눈 오는 풍경을 그려봐도 좋겠죠.
은퇴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도 추천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