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임시 저장 기능 활용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 창피하게 "임시 저장" 기능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에디터의 왼쪽 아래 구석에 분명히 '임시 저장'이라는 버턴이 있는데, 막연하게 기능을 유추하기는 했지만 사용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용도를 유추해 보면 다른 많은 소프트웨어에서 있듯이 작성 도중에 뜻하지 않은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작성했던 것이 날아가니까 중간중간에 임시 저장을 해 두고 이런 불의의 사고를 막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임시 저장된 내용을 보거나 불러오는 방법을 몰라서 사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임시 저장 옆에 있는 "빨간색 숫자"를 눌러보고 기능을 깨우쳤습니다.

이 숫자를 누르니 그동안 임시 저장된 리스트가 나오고, 그 리스트에서 임시 저장된 내용을 Restore 하는 단순한 기능이더군요..

아래는 "빨간색 숫자"인 "3"을 눌렀을때 화면입니다.

임시 저장된 내용들이 보입니다. 제가 "임시저장"을 눌렀을 때 저장된 것들도 있고 또 "자동 저장"된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는 자동 저장 간격을 설정하는 기능이 있는데 티스토리는 어디에 있는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 리스트를 눌러서 내용을 보고 필요하면 이전 것을 불러내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할 것은 임시저장은 각 포스팅 별로 저장이 됩니다. 즉 이 글에는 앞의 예제와 같이 "3개"의 임시 저장글이 있고 또 다른 포스팅에는 또 다른 임시 저장글이 있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티스토리 게시판에 "임시 저장 기능"관련되어 설명되고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 1월의 공지 사항을 보니까 아래와 같이 "임시 저장"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수준이 뭔가 부족하다고 티스토리 운영자도 느끼고 있나 봅니다. 좀 더 정교하고 User-Freindly한 모습이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비즈와 테크. 비와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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