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젊은 패션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29살입니다.
어렸을 때 콩고로부터 이주한 가정에서 자란 흑인 여성입니다.
이분이 최근에 가상 3D 패션쇼를 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 Anifa Mvuemba"이고 패션 브랜드인 "Hanifa"의 창립자입니다.
그녀는 금년 뉴욕 패션 위키(New York Fashion Week)에 자신의 첫 번째 런너웨이 패션쇼를 개최할 부푼 꿈을 갖고 있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녀의 꿈을 미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위기 속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위 언텍 (Untact) 런너웨이 패션쇼를 열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녀는 3D 모델링 기술을 이용한 가상 패션쇼를 준비해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하여 발표하여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신기술과 SNS를 결합시킴으로써 패션 업계에서 흑인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로 인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패션쇼를 한번 구경하시죠...
https://www.instagram.com/p/CBeHHY2AL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