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40대의 입원을 초래하는 질병의 순서와 환자 숫자입니다.
놀랍게도 "수면 장애"가 10대 질병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수면 장애는 광범위한 질환이 되었고 우리 삶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분명합니다.
수면 장애에는 대표적으로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
저도 최근 몇 년 사이에 환절기만 되면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형보다는 올빼미형 스타일이어서 새벽 1~2시까지 이것저것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면 잠이 안 와서 뒤척이느라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주일에 2~3회 이런 경우가 생기면 심리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신체적으로도 피곤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특히 기억력이 이전에 비해서 많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노화 현상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러 가지 비법을 찾아서 해 보기도 했는데 그렇게 큰 효과를 본 것은 없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가 아래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판단에는 아주 심한 경우는 아닌 것 같아서 수면 크리닉과 같은 본격적인 치료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그나마 제가 찾은 효과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면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수면 유도제"와 "수면제"가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러 가지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이 간단히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저도 몇 번 시도를 해 보았는데 효과가 별로 없을뿐더러 다음날에 개운하지 않은 문제까지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가격도 좀 비싸고요.
그래서 내과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더니 "수면제"를 5일분 처방해 주시더군요.
계속 먹지는 말고 스스로 판단하기에 불면 현상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날에 먹으라는 조언과 함께...
그래서 환절기에 불면 현상이 찾아오면 다니는 내과 병원에 가서 5일분 처방을 받아서 수면제를 미리 준비해 둡니다. 이 방법이 개인적으로는 "불면"의 고통에서 해방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처방받은 수면제는 "스틸녹스정"으로 약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스틸녹스정
우리들이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구입하는 약품에 대한 정보는 "약학 정보원" 사이트에 가보면 대부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복용한 "스틸녹스정 10mg"은 한독제약 제품으로 최면 진정제로 분류가 되어 있네요.
한알 당 가격은 173원입니다.
▼불면증 단기 치료 효과가 있고 일일 권장량은 한 개, 즉 10mg입니다.
처음에는 한알을 나누어서 반 쪽만 투여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한알을 투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의사 선생님은 부작용으로 중독되는 것을 이야기하셨는데, 아래 내용을 읽어 보니까 그런 부작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네요.. 그래도 아무래도 의존성이 심해지면 안 되므로 평소에는 먹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불면증이 심해 잠이 안 와서 긴 밤을 뒤척이면서 고통스럽게 보내는 것보다는 이 약을 한 알 먹고 잠을 푹 자는 것이 정신 건강과 몸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효과를 본 방법은 바로 이 방법입니다.
불면증 기미가 있으면 평소 하던 운동량을 늘리고 운동 강도도 세게 해서 몸을 지치게 만들면 첫째 날은 어렵더라도 둘째 날부터는 효과가 반드시 나타났습니다.
이때 수면 시간도 의도적으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줄이면 효과가 더욱 확실해 지고요..
저는 평소 하루 1.5~2만 보 정도를 걷습니다. 그런데 걷는 운동은 아무래도 운동 강도가 약하니까 몸을 지치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불면증이 찾아오면 별도 시간을 내어서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기 위해서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요새는 유튜브에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므로 이 중에서 적당한 것을 골라서 따라 하면 좋습니다.
최근 제가 애용하는 채널을 아래 "땅끄 부부" 채널입니다.
이상, 제 경험을 바탕으로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면증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불면증이 아주 심한 케이스가 아니므로 제 나름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고 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역시 전문 분야 의사 선생님을 찾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