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절세하기

잘 아시는 것처럼 금년도 소득세 과세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이제 다음 주면 12월이 시작되므로 연말 정산의 절세 전략을 실행할 기간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신경을 쓰고 운이 따르면 몇 십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 연말 정산을 전제로 금년도 소비 내용을 한번 살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발상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는데 좋은 Tool을 지난달 국세청에서 오픈했습니다.

바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입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사용 방법

1. 연말정산 미리보기 접속 : 공인 인증서를 이용하여 접속합니다.

2. 활용 방법 : 아래와 같이 3단계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 Step 1 : 신용카드 소득 공제액 계산하기

올해 총급여 예상액과 부양 가족 정보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등 소득 공제액을 계산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지난해 연말 정산시 제출한 부양 가족 명세에 기준하여 본인및 부양 가족이 사용한 신용카드등의 사용 금액이 제공됩니다.

1~9월분 신용카드, 직불, 선불 카드등의 결제 금액을 "일반,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전통시장, 대중교통"의 사용처별로 구분하여 데이터가 제공되는데, 이 자료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불러옵니다.

이 데이터에 10~12월 예상 사용 금액과 총급여액을 입력하면 공제 금액과 예상 세액이 자동 계산이 되어 제공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장려를 위해서 소득 공제율이 확대되고 공제 한도액도 상향되었으므로 이 구간을 잘 보면 마지막 남은 12월 한달 동안 스마트하게 신용 카드를 이용하여 절세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4~7월에는 아래와 같이 사용처에 관계없이 공제율이 일괄적으로 80%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득공제 한도액도 아래와 같이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세법 개정으로 아래와 같이 급여 기준별 소득 공제 금액이 작년에 비해서 대폭 올라갈 전망입니다.
자신의 케이스를 시뮬레이션해서 한도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못 미치는 부분이 있으면 1월 소비 예정 부분을 12월로 옮겨서 금년에 신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