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지난 회에 인스타그램 광고, 특히 피드 광고 집행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나 키워드 광고보다도 운영하기가 쉽습니다.

 

2020/03/15 - 인스타그램 광고 사례을 통해 본 실제 광고비 (1)

 

인스타그램 광고 사례을 통해 본 실제 광고비 (1)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온라인에서 특별 판매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벤트를 실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도 이벤트 진행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마지막 효과 분석 단계까지 전체적인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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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광고를 운영하려면 키워드에 대한 지식과 경쟁사 현황 등 많은 것을 연구해야 합니다. 상당히 전문적이 스킬이 필요하고 또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기민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네이버에서는 공식 광고 대행사들을 지정해 주고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주는 광고 일체를 네이버가 지정하는 대행사에 맡기는 구조를 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광고비의 15% 정도를 광고 대행사가 받아가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광고비는 광고주가 내는 것이지만 광고주가 광고 대행사에게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가 광고 대행사에게 지불하는 생태계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에 이번 달에 5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면 이 금액을 네이버 광고 계좌에 입금해 두고 광고 대행사를 지정해 두면, 광고 대행사가 한 달 운영을 하고 월 말에 광고 운영 리포트를 발행해 줍니다. 

그 대가로 이 광고 대행사는 네이버로부터 15%인 75만 원 정도를 받아 갑니다.

 

광고 대행사 입장에서는 큰 금액이 아니므로 통상적으로 한 명의 직원이 여러 광고주로부터 수주를 받아서 대행을 해 주는 체제로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네이버 광고 페이지

 

그러면, 인스타그램 광고는?

 

이야기가 좀 벗어났는데,,, 이런 네이버 광고에 비해서는 인스타그램 광고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업주가 직접 운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물론 지난 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네이버나 11번가와 같은 오픈몰이 아니라 자신의 독자 쇼핑몰을 웹서버를 구축해서 운영을 한다면 페이스북 추적 코드인 픽셀(Pixel)을 사이트에 심어서 방문자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교한 목표 타켓팅이 가능하고 이럴 경우에는 전담 인원이 반드시 필요한 업무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경우에 네이버, 11번가와 같은 오픈 마켓을 이용하므로 이 코드를 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정교한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지고 네이버와 11번가에 제공하는 수준의 마케팅 정보를 갖고 진행하게 됩니다.

 


♣ 최근에 "은퇴 준비"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좋아요... 구독 부탁드려요...)

 

https://youtu.be/W8HtYDlkNWo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궁금해하실 "스타그램 광고 사례를 통해 본 실제 광고비"에 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내용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저희 상품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곁다리로 20만 원 예산으로 5일간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광고 진행 결과

 

아래는 그 진행 결과입니다.

1) 지출 금액 : 20만 원

2) 도달 (노출) : 24,088회

3) 결과 (링크 클릭): 619회

4) 결과당 비용 : 323원/회

 

결과를 정리하면 20만 원으로 총 24,088명의 사람에게 제 광고물 (인스타그램 피드)을 보여 주고, 이 중에서 619명이 광고에 "더 알아보기"를 눌러서 링크를 걸어둔 웹사이트 (스마트 스토어)로 유입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출 비용은 1명당 8.3원, 유입 비용은 회당 323원이 들은 셈입니다.

한 명이 제 광고를 보게 하는데 8.3원이 들었고,  한 명을 내 사이트로 데려 오는데 323원이 들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노출과 유입의 효율로 보면 네이버 배너 광고나 다른 광고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얼마를 팔았나고요? 그건 비밀 ^^.

판매 규모는 전환율이라는 것인데 제품 자체의 매력도, 가격, 댓글, 사이트의 완성도 등이 영향을 끼치는 부분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는 300원 정도의 금액으로 한 명의 고객을 내 사이트로 불러올 수 있고, 하루에 1~2만 원의 적은 금액으로도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은 규모로 시도를 해 봐서 구매 전환율과 광고 효과 (ROAS)가 좋은 것으로 파악되면 광고 비용을 점점 올려가면서 최적 수준을 찾으면 되겠지요.


참고로, 이전 글의 링크를 아래에도 한번 더 달아 둡니다.

2020/03/15 - 인스타그램 광고 사례를 통해 본 실제 광고비 (1)

 

인스타그램 광고 사례을 통해 본 실제 광고비 (1)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온라인에서 특별 판매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벤트를 실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도 이벤트 진행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마지막 효과 분석 단계까지 전체적인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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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8HtYDlkN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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