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강의의 핵심 컨텐츠,
혹은 제가 제시하는 은퇴 로드맵은 아래와 같은 것입니다.
첫째, 은퇴 전에 은퇴 재무준비를 마치자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노동 선택권을 가진 은퇴자",
혹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은퇴를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사경인 회계사는 이를 "진짜부자"로 표현하더군요.
제가 퇴직을 하고 은퇴족이 되어보니까
할 일 없이 마냥 유유자적하는 것도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은퇴를 하고 60대가 되어 고용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연령차별"이 있어 진입이 불가하고
그렇지 않은 일은 "노동차별"이 있어 자존감을 갖고
일하기 어렵습니다.
60대가 노동시장에 뛰어들면
어떤 스펙을 갖고 있든,
시급 1만원의 단기 노동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은퇴 이후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고, 품격이 있는 일
좀 더 창의적인 일들을 할 수 있는 "자가고용의 세계"로
점프를 해 보자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취미 같은 일을 스스로 만들어서 해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일을 하니까 약간의 수익도 나오겠죠.
은퇴 재무 준비를 마치고 "노동 선택권을 가진 은퇴자"가 되었다면,
일이 더 이상 돈벌이 수단이 될 필요가 없으므로
이런 "자가고용의 취미 같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지금의 저처럼.....^^
그런데, 이런 일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은퇴 전에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찾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제 강의의 두번째 주제입니다.
그래서, 제 강의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은퇴자산 수명곡선을 통해서 은퇴 재무준비 플랜 세우고 실천하기
둘째, 은퇴 후 30년을 함께 할 "좀 더 품격 있는 일"을 찾기
강의실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