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영역이 균형을 이룬 조화로운 삶을 추구합시다.

노후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요?

우리 삶의 영역은 보통 아래의 6개 영역으로 나눕니다.

돈
일
대인관계
여가활동
가족
건강

노후의 삶도 이 6개 영역이 균형을 이루는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변 분의 이야기입니다. 남성 분이시고 연세가 73살이십니다.

73살이면 저희들이 만일 100살까지 산다고 가정을 했을 때, 40대 말 50대 초반 분이라면 지금부터 계산해서 중간 정도의 나이이죠.

이 분 40대 말부터 부인과 함께 은퇴 재무 준비를 잘하셔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두 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비를 매월 꼬박꼬박 평생월급으로 받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생계를 위해서 큰돈을 벌어야 할 필요는 없어서 50대 초반부터 배우기 시작한 캘리그래피를 복지관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즉 취미 같은 일을 하시면서 약간의 소득을 올리고 계십니다.

→ 돈과 일의 영역이 잘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복지관에서 만나신 분들과 파크골프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데 강의를 해서 번 돈으로 가끔 식사도 사시고, 커피도 사시면서 많이 베푸시니까 주변에 항상 친구분들이 많으십니다.

→ 여가활동과 대인관계도 잘 조화를 이루고 있죠.

건강관리도 잘하셔서 일주일에 한 번은 아내분과 같이 등산을 가십니다. 등산을 오가시며 두 분 살짝살짝 손도 잡으시고 대화도 많이 나누시니까 당연히 부부관계는 매우 좋으십니다.

→ 건강과 가족의 영역도 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조화로운 삶을 추구해 보면 어떨까요?

저도 73살이 되는 10여 년 후의 제 삶의 모습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