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랜 은퇴 연구소

어젯밤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2일에 첫 포스팅을 시작했었죠.

그리고 40일이 지난 지난 3월 12일에 누적 방문자 1,000명이 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자축하는 글을 올리고, 2,000명을 돌파했을 때는 아래와 같이 햄버거 파티도 했었습니다.😉

 

티스토리 방문자 1,000명을 자축하며...

지난 2월 12일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고 오늘이 3월 12일이니 딱 한 달이 지났다. 누적 방문자 1,000명 하루 4~5명씩 들어오던 방문자가 갑자기 100명, 200명이 되더니 오늘 드디어 누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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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자 2,000명 기념, 햄버거 파티...

지난 3월 12일 누적 방문자 1,000명을 돌파했는데, 오늘 잘하면 2,000명이 넘어설 것 같아서 출근하면서 아내에게 공약을 했습니다. 2,000명 넘으면, 햄버거를 쏘겠다고...ㅎ .... ........ .... 다행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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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어느덧 1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다녀 가셨네요.

많이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10만 명이라는 이정표가 주는 의미도 있는 만큼,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아서 제 블로그의 8개월을 한번 뒤돌아 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글을 썼나요 ?

 

공개 포스팅의 숫자는 오늘까지 288개이네요.

8개월이면 240일이므로 1일 1포스팅은 한 셈입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블로그를 막 시작한 3월과 4월은 의욕이 넘쳐서 좀 과하게 글을 썼더군요..ㅎ

참고로 위의 데이터는 이전에 파이썬으로 코딩한 내용을 약간 수정해서 프로그램을 돌리니 금방 얻을 수 있었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파이썬도 같이 배우게 된 것도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여기서 포스팅 날짜 부분만 추가로 크롤링하도록 코딩을 수정해서 데이터를 긁어 왔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숫자의 변화

 

그동안 누적 방문자 숫자를 가끔 메모해 두었는데 그 데이터를 가지고 그래프를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X축이 일정한 간격이 아니어서 추세선에 시각적인 왜곡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증가세가 점정 증가하는 형태입니다.

 

블로그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꾸준하게 글을 계속 쓰다 보면 방문자 증가 곡선의 경사도가 증가하기 때문이죠.

 

제 경험으로는 처음에는 다음(Daum) 유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는 네이버(Naver)에서 약간 받쳐 주다가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구글(Google)로 부터 유입되는 숫자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때가 증가 경사도가 올라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 꾸미기와 구글 SEO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한 두 달은 블로그를 꾸미는 재미도 있습니다.🙆‍♂️

 

약간 디자인적인 요소들인데..

스킨을 선택하고 필요한 로고 작업과 같은 것 들이죠... 이때 HTML과 CSS 코드를 좀 익혀두면 계속 일관성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관련해서는 제 블로그의 "티스토리" 카테고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입수에 대한 분석은 글을 좀 더 전략적으로 쓰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Google Analytics) 같은 툴을 익혀 두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과 같은 경우는 구글에서 "직접 유입"이라고 검색하면 최상위에 노출되고 있는데, 글을 쓰고 5개월이 지났지만 꾸준히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읽으신 분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

 

 

어쨌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가 느는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과 스킬도 같이 성장하는 내적인 만족도 큰 것 같습니다.

 

 

블로그 경쟁력

 

경쟁력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왠지 전투 모드 같이 느껴져서 긴장감이드네요.^^

 

꾸준한 유입을 위해서는 경쟁력이 높은 키워드를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들이 차곡 차곡 쌓여야 오가닉 (organic) 유입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며칠전 포스팅에서 한번 정리를 했었는데, 구글 검색에서 최상위 노출이 되는 키워드들이 지금 약 300개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숫자를 꾸준히 늘려가야 합니다.

 

 

물론 이런 키워드들의 숫자뿐만 아니라 질(Quality)도 매우 중요하겠죠.

노출 숫자가 많은 메가 키워드에서 상위 노출이 그야말로 모든 블로거들이 꿈꾸는 것일테니까요.

 

그러나 이부분은 지난한 시간과의 싸움일테고, 나름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저는 그런 것이 재미있어서 블로그가 좋습니다...

 

블로그 수익화 관련...

제 블로그는 아직 구글 애드와 같은 광고를 올리고 있지 않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좀 더 깨끗하고 편안한 화면에서 글을 읽으시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금은 블로그 수익화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찾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능력과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두서없이  내용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이나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레퍼런스 정보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지난 8개월의 데이터를 한번 정리해 보았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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