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의 대장 소프트웨어는 단연 "포토샵(Photoshop)"입니다.
부대장쯤 되는 소프트웨어는 '라이트룸 (Lightroom)'일 겁니다.
두 제품 모두 아도비(Adobe)에서 만든 것으로 아도비를 먹여 살리는 캐시카우들입니다.
참고로, 아도비의 2024년 매출이 215억 1천만 달러로 한화로 약 28조 5천억 원입니다. 이 정도면 국내 KT ( 2024년 매출 26조 4,312억 원)와 비슷한 규모이니 잘 만든 소프트웨어의 위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새삼 실감되는 대목입니다.
이 두 소프트웨어를 잘 사용하면 이미지를 편집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겠지요.
다만, 두 소프트웨어가 모두 유료이고, 구독료가 월 3만 원 정도여서 저희 같은 캐주얼 유저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포토샵, 라이트룸에 근사한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이 무료인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좋겠죠.
이때 추천드려 볼 만한 것이 구글에서 개발한 스냅시드(Snapseed)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사진편집앱만 하더라도 웬만한 기능은 모두 지원합니다.
지원되는 기능의 한계는 부분 보정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 사진에서 '서원'이라고 쓰인 유리문을 흑백으로 바꾼 경우와 같은 것이죠.
이렇게 부분 보정을 하기 위해서는 '마스킹(Masking)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무료앱들은 일반적으로 마스킹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데, 스냅시드 (Snapseed)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마스킹 기능과 다른 편집 기능을 조합하면 무궁무진하게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때 지원하는 기능을 알고 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응용력의 몫입니다.
이제 유튜브 검색창에서 "snapseed masking tutorial"이라고 검색하면 사용법은 쉽게 배울 수 있겠죠.
https://youtu.be/f37jqgMCHJE?si=x9H4wmAvPQMyOou7
(위에서 썸네일 화면이 아니라 URL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