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은 은퇴생활자에겐 유튜브는 좋은 친구입니다.
무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친구일 뿐만 아니락,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유익한 친구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렇게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에, 쉽게 얻은 정보는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아쉬운 일이죠.
그래서 최근에 유튜브에서 얻는 정보들을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1) 유튜브 내용 정리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자 관심사가 다르니까 즐겨보는 채널이 다르겠죠.
저는 '올리버쌤, 지식브런치, 지식인사이드, 정보의 신'과 같은 정보를 다루는 채널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 같은 채널에서는 영상 한 편의 길이가 보통 10~30분 정도로 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죠.
한번 보고 어디 간단히라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쉽게 휘발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이런 영상을 본 다음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영상은
챗GPT를 활용해서 핵심 내용을 정리합니다.
이때 크롬앱인 "Transcript & Summery"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아래 아이콘을 누르면 영상의 전체 스크립트를 챗GPT가 읽고 내용을 간추려 줍니다.
때로는 간추린 내용이 좀 길거나 마음에 안들 때도 있는데,
이 때는 1,000자 내외로 핵심만 정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렇게 간추린 내용을 구글 Keep에 옮겨 담습니다.
2) 아이패드에 정리하기
아이패드에서 메모앱으로 플렉슬(Flexci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시청"이라는 제목으로 문서를 만들어 두고 여기에 구글 Keep 내용을 복불하면
심플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플렉슬 문서는 한 페이지 단위로 넘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유튜브 영상 한 개당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다음에 주요 내용을 형광펜으로 표시하거나,
추가할 내용을 필기해 두면 나중에 다시 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구글 Keep을 최종 메모장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렇게 추가 메모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플렉슬에 저장된 모습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소개한 방법은 집에 있는 PC의 대형 화면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고
아이패드로 정리&보관하는 프로세스인데,,,
만일 아이패드로 유튜브 시청을 하는 경우라면, 구글 Keep을 매개로 활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좀 더 간단히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개인의 활용하는 Gear에 따라 편하게 정리하면 될 듯,,,
중요한 것은 정리하는 습관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