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에 대한 경험담
시작하다. 작년 8월 말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면서 SNS가 세상을 장악해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한번 참여해 보기로 했다. 이전에 페이스북을 시작했다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친구에 친구, 또 그 친구에 친구,,,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나의 일상을 확인하고는 이게 아니다 싶어서 SNS의 문을 닫았었다. 그 후로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을 밀어내고 새로운 SNS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사진 한 장으로 소통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인스턴트 냄새가 나서 얼른 발을 담그지 못하고 주저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다가 여름휴가 기간에 나도 계정을 만들어서 피드 몇 개를 올렸다. 아내와 같이 여행 및 캠핑을 다닌 소재를 메인 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