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칼럼] 나만의 은퇴 공방을 만들어 보세요.
자신만의 공방을 갖는 것, 은퇴한 많은 남자들의 로망인 것 같습니다. 은퇴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 그쪽의 스킬을 익혀 둔 다음에, 은퇴 후에도 이를 전문적으로 계속해 나가는 모습은 참 좋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목공을 좋아해서 자신만의 목공 작업실을 갖춘다거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서 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자신만의 음악실을 만든다거나,,, 혹은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 분이 수많은 카메라와 렌즈가 전시된 자신의 작업실을 자랑한다거나… 이런 모습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정확히 모르는 대부분의 은퇴남들에게는 그저 부러운 모습들입니다. 저는 이런 하드웨어적인 공방은 마련하지 못했지만, 퇴직 전에 저만의 은퇴 공방을 준비해 뒀습니다. 바로 블로그입니다.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 것..